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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08 13: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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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리퍼 서호주 부수상은 10. 7일 경북도를 방문해 경북도-서호주간 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2007경주세계문화엑스포, 불국사 등 도내 유적지를 둘러보았다.
 
이 자리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금번 의향서 체결은경북도와 서호주간에 “경제, 문화, 관광등 다방면에 걸쳐 교류물꼬를 트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관용 도지사와 에릭 리퍼 서호주 부수상은 교류협력 의향서 체결식에서 양지역간의 협력사업, 지역여건 등에 대해 활발히 의사를 교환한데 이어 국제사회 자치단체 차원의 교류협력 필요성에 대해 동의하였으며, 장기적으로 자매결연 추진을 통해 인적, 물적 교류를 망라한 종합적인 교류에 박차를 다해 나가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북도가 이와 같이 교류협력을 추진하는 배경에는 호주가 한국의 제4위 교역상대국으로 양국의 교역량이155억불에 달하며, 서호주는 호주의 8개주 중 한국과 가장 활발하게 교역하고 있는 주이고 아름다운 자연과 세계적인 천연자원의 보유지로서 자원․에너지 및 문화 관광분야의 상호 실익 추구가 가능하여 양 지역간의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경상북도는 의향서 체결에 앞서 이미 지난 4월 16~17일 양일간 피터로 주한 호주 대사 및 호주 기업인을 초청하여 호주 관광객 유치를 위한 2007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경북관광 홍보, 경상 북도의 기업환경과 투자여건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 하였으며, 동해안권 개발을 위해 울릉도 종합개발계획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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