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하종근)은 5일 2008 람사르 총회 공식 탐방지인 우포늪에서 자연보호창녕군협의회 회원,유관기관 단체장 및 임직원을 비롯한 군인,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자연보호헌장 선포 제29주년 기념식』을 개최 했다.

오늘 행사는 자연보호헌장의 의의를 널리 알리고 군민의 자연보호 의식을 고취하여 2008 람사르 총회 성공개최 및 21세기 환경시대에 걸맞는 그린 창녕 가꾸기 운동을 전개하는 다짐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기념식에 이어 우포늪 주변에서 대대적인 자연정화 활동을 펼쳐 관광객이 버리고 간 일회용품 및 장마로 떠내려 온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한 우포늪 보존에 크게 이바지 했다.

한편, 하종근 창녕군수는 축사를 통해 환경이 한번 파괴되면 엄청난 댓가와 시간이 소요되며 특히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우포늪에서 따오기가 훨훨 날고 자연생태계가 영원히 지켜 질수 있도록 노력하고 청정 환경이 국가경쟁력의 원천임을 강조하면서 자연보호 운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2008 람사르총회 성공개최 및 그린창녕을 가꾸기 위하여 매월 1회 이상 대대적인 자연보호 운동을 전개할 것이며, 주민 스스로도 환경지킴이가 되어 쾌적한 주변 환경 조성에 동참하여 주기를 당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