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에서는 10월 1일 오전 11시 도청강당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상천 도의회 의장, 조병인 도 교육감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선수, 지도교사, 소속 학교장, 기능경기대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시상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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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선수단은 지난 4월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을 선발하여 2007년 9월 12일부터 9월 17일까지 6일간 충청남도 천안 등 4개 시군에서 개최된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 금4, 은3, 동1, 우수 14명 등 22명이 입상하여 전국 16개 시․도중 지난해 4위에서 아쉽게도 2단계 떨어진 종합 6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자를 배출시킨 신라공고, 상주공고,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금오공고 등 4개 학교장에게는 감사패를, 기능경기 발전에 공이 있는 2명과 입상선수 22명, 지도교사 21명에 대해서는 표창패를 수여하고 더욱더 기능연마에 노력 하여 자기분야에서 중추전인 역할을 담당하는 자랑스런 경북인이 되어 달라는 격려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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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금메달을 입상한 우수선수들은 국가자격기술법에 따라 산업기사자격시험에서 실기시험이 면제되고 ’09. 11월경에 캐나다(캘거리)에서 열리는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에 대표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경상북도는 전국기능경기대회를 1993년 개최 이래 15년만인 내년에 개최지로 확정되어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6일간에 걸쳐 구미, 경주, 포항 등 3지역에서 정보기술 등 50개 직종의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하게 된며, 경상북도는 도를 알리는 좋은 기회로 삼아 도민 홍보로 전 도민의 참여 유도와 자원봉사자 모집․운영 등으로 성공적 대회 개최를 이룩 하기위해 내년 초부터 T/F팀을 구성하여 완벽한 준비와 상위목표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