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7-10-01 16:52:17
기사수정
2007년 3월부터 약 6개월간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대구EXCO 확장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한 결과 B/C 1.01, AHP 종합점수 0.526으로 타당성이 있다는 결론이 나왔으며 조만간 기획예산처에서 공식발표를 할 예정이다.

그 간 대구시는 낙후된 지역경제 회생은 물론 대도시형 비즈니스 산업 육성을 위하여 민선4기 출범과 동시 대구․경북경제통합 제1호 사업으로 선정하여 확장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사실상 사업시행이 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하게 되었다.

 

확장규모는 지하3층, 지상1층으로 현 엑스코 남쪽 주차장 부지(22,196㎡)에 전시장(12,990㎡), 컨벤션시설(5,517㎡), 기타 부대시설(35,841㎡)이 들어설 계획이며 사업비는 1,035억원(공사비 884, 부지비151)으로 국비(균특) 442억원, 대구시 및 경상북도비 442억원이 투입 될 계획이며 내년도 국비도 이미 29억원을 기획예산처와 협의하여 확보했다.

대구시는 올해 내 확장부지 일대 일부 도로폐지에 따른 교통영향평가, 제1종지구단위계획변경, 본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용역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 전에 조기 완공할 계획이다.

엑스코 확장사업이 마무리 되면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시 이 시설을 활용할 계획이며 영남내륙권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활용되어 대구는 유통․물류․금융산업이, 경상북도는 관광, 생산, 전통문화산업이 크게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아울러 대구시가 전시장 확장사업에 대비하여 현재 유치 추진하고 있는 2013세계에너지협회총회(4,000명 참석) 등 2천명이상 참석 국제행사 7건 유치에도 상당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대구의 국제화는 한층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820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