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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무원 친절마인드 UP 시킨다 - 담당별 전화친절도 측정, 부서별 찾아가는 친절교육 등 -
  • 기사등록 2007-02-25 13: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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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가 시민위주의 친절하고 품격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무원들의 친절 수준을 한 단계 UP 시키기로 했다.

시는 모든 공직자는 행정서비스의 출발점을 시민(고객)에게 두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친절’을 생활화하기 위한 「2007년도 공무원 친절시책 추진계획」을 마련,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먼저, 집합교육이 아닌 전문 강사가 부서별 업무공간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친절 클리닉’을 실시하여 미소와 친절이 저절로 우러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친절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체질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찾아가는 친절 클리닉은 개인별․담당별 전화 친절도, 방문민원 친절도 를 사전에 모니터링 한 후 그 결과 나타난 문제점 위주로 피드백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아침 출근 시간대 20분 정도를 활용하여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고 민원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또, 대민업무의 1차적 접점인 ‘전화 친절도’ 의 경우 종전의 부서별 평가에서 개인별․담당별 평가로 전환하여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은 물론 인센티브 와 패널티를 부여함으로써 전화 친절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각 부서별로 자체실정과 특성에 맞는 ‘1부서 1친절시책’을 발굴․추진하는 등 시민에게 실질적이고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으로부터 칭찬을 받는 공무원과 각종 친절도 평가 결과 몸에 베인 친절을 실천한 우수부서․공무원에 대해서도 포상을 통해 상호 경쟁을 유도함으로서 친절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반면, 전체적인 이미지를 훼손시키는 불친절 공무원은 특별교육 실시, 근무평정 반영 등 패널티를 부여할 방침이다.

또한, 전문 강사를 초빙한 친절마인드 함양 집합교육과 고객만족 교육, 그리고 공직자의 직무와 소양을 함양하는 공직자 직장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그간 행정환경 변화와 지속적인 교육으로 인해 공무원들의 친절서비스 수준도 예전에 비해 많이 향상돼 가고 있다”면서, “이제는 몸에 베인 진정한 친절을 생활화․체질화 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하여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친절한 시청 이미지를 보여주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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