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에서는 추석 연휴기간중 구민들이 조용한 가운데 불편없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민원상황실 운영 및 무료주차장 개방, 가스당번제 운영, 응급진료 및 당번약국 운영 등 비상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주요내용은 주민불편사항 해소에 중점을 둔 자치행정과에 생활민원상황실을 설치하고 청소, 환경, 교통 등 7개분야에 1일 8명 총 90명 근무하여 각종 생활불편사항을 처리하며, 가스공급업체와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1일 5개소의 가스당번업소 지정운영, 서구청 주차장 개방 및 관내 학교와 협의하여 교내운동장을 무료 주차장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대다수의 의료기관과 약국이 문을 닫는 상태에서 응급환자 발생시를 대비하여 대구의료원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제를 구축하고, 일반 환자들의 1차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보건소내 비상진료반 운영, 관내 당직의료기관 37개소 및 당번약국 113개소를 지정․운영하며, 질식중독 발생 등 질병정보모니터링으로 비상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응급 및 비상진료 정보를 서부소방서 및 1339응급센터에 제공하고, 각종 생활민원처리정보를 서구청 홈페이지 게제하여 주민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