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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8-11 1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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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은 구청사가 26년(1982년 신축)이 경과되어 노후되고, 지난해 12. 7일 서구보건소를 신축 이전하여 여유공간이 발생함에 따라 시비 8억 4천여만원을 투입하여 청사 1층(1,988㎡) 리모델링 공사를 2008. 2월 착공하여 7월말 준공하였다.

이번 공사 특징은 당초에 중앙현관에 있던 당직실을 철거하고 동편 복지사업과 앞으로 이전하여 종합민원실을 대폭 확장하였으며, 주민편의를 위해 지적과를 민원실내로, 3층에 있던 주민생활지원과를 1층 서편(전, 보건소민원실)에 재배치했다.
 
또한 새롭게 단장한 종합민원실은 고품격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고객의 편의성, 접근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하여 구청사 본관 건물 1층 전체의 내력벽을 철거하고, 대폭 확장(270㎡→660㎡)하여 곡선의 부드러움을 최대한 살리고 스테인드글라스 기법을 사용한 유리의 색채와 빛으로 디자인하여 딱딱한 관공서 틀에서 벗어나 고객편의 위주의 쾌적하고 편안하며 colorful한 쉼터 기능으로 만들었다.

특히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하여 민원창구를 2개의 통합창구시스템으로 바꾸어 원스톱 민원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은행식 고객 순번 대기표를 설치,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고객전용 코너에는 휴게실, 독서방, 인테넷-zone, 무료법률 상담실 설치 및 현금자동지급기, 팩스기, 복사기, 등기부등본자동발급기, 무인민원발급기. TV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어 고객중심의 산뜻하고 친환경적인 종합민원실로 조성하였다.

류한국 부구청장은 “민원실 환경개선과 더불어 전국 최고의 친절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민원실 근무 직원을 가장 우수직원으로 우선 재배치하여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며, 앞으로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언제나 머물고 싶은 쾌적한 환경 속에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하여 서구 이미지 개선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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