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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9-18 17: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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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지난 16일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제11호 태풍 ‘나리’의 내습으로 전체 벼 재배면적의 약 10%에 이르는 475ha에 벼 도복 피행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벼 도복을 방치 할 경우 미질 및 수량에 악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 피해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도복 벼 묶어 세우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18일 산청군은 군청직원 300명과 경찰서, 군부대, 농협중앙회, 산청농협, 축협, 교육청 6개 유관기관의 인력등 400여명의 행정력을 동원, 태풍 피해지 벼 묶어세우기 지원을 펼쳤다.

군은 이번 태풍피해지 복구 지원에서 피해 발생이 많음에도 불구 상대적으로 일손이 부족한 차황면과 오부면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며 인력지원이 필요한 노약자와 부녀자를 우선 지원했다.

산청군은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또 다시 북상하고 있는 태풍 ‘위파’에 대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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