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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2-23 21: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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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 보건소는 2월23일 3년마다 실시하는 구강보건실태조사 결과 발표회를 사회복지회관5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

구강보건실태조사 결과 합천군 초,중학생들이 전국에서 가장 건강한 치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천군은 치아홈메우기 등 군민의 치아건강을 보다 더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부산대 치과대학(김진범교수)에 초,중학생(1,263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실태조사를 의뢰했으며 ,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합천군내 초.중학생의 충치 수는 1인 평균 1.31개로 전국 평균 3.1개의 절반보다도 적은 수치고 OECD국가 중에서도 최고 수준에 육박한다. 식생활의 서구화로 충치발생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면 이는 놀라운 수치다

 

이것은 2002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치아홈메우기사업보다 휠씬 앞선 1880년대부터 군내 초등생을 대상으로 불소용액 양치사업을 실시 했고 ,1996년부터 합천군 특수시책으로 치아홈메우기사업을 꾸준히 실시해 왔기 때문이다

특히 보건소에서는 치과차량을 이용하여 소외계층 및 읍면 경로당 중심으로 구강질환의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 유도로 가정경제 의료비 절감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합천군은 구강보건실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앞선 부분에 대해서는 더욱 계승 발전시키고 상대적으로 서비스 품질이 떨어지는 분야에 대한 보완책을 강구해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보건소장(이기현)은 자체적으로 필요한 구강보건사업을 개발 할 것이며 구강보건전문가의 적절한 방향제시와 자문을 받아 합천군 구강보건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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