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7-09-14 09:47:54
기사수정
동구청은 발생주의 복식부기회계제도에 의한 2006회계연도 시험용 재무보고서를 발간했다. 이에 앞서 동구청은 지난 2006년 2월부터 정부의 재정개혁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발생주의 복식부기회계제도를 도입, 그동안 구 소유 일체의 자산 및 부채를 실사․평가하고 복식부기회계정보시스템(DAIS)을 운용하여 왔으며, 그 결과로 이번에 보고서를 발간하게 된 것이다.

 

복식부기회계제도는 공공행정분야에 원가개념을 도입하여 행정의 성과를 정확히 측정하고, 주민들에게 공시함으로써 행정의 생산성을 높이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원희 행정관리과장은 “동구청에서는 처음으로 자산, 부채에 대한 전체 규모를 파악했다는 점과, 기업회계방식에 의한 동구 최초의 재무보고서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둘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동구의 자산 총액은 7,867억원이고 부채 총액은 208억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자산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사회기반시설(도로, 하천 등)에 대한 평가 방법이 새로 확정되면, 법적으로 효력을 갖게 되는 2007회계연도 재무보고서에는 그 금액은 상당히 변동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768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