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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9-10 18: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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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이 국내 최고권위의 ‘국가생산성 대상’에서 군 단위 기초 자치단체로서는 최고 훈격인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2007년도 국가생산성 대상 심사에서 군이 ‘리드십 부문“ 대상을 차지해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1회 국가생산성 혁신대회’ 시상식에서 강석진 군수가 한덕수 국무총리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로써 군은 지난 2005년 생산성 혁신 부문, 2006년 정보화 부문 대상에 이어 올해 최고수준인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전국 유일의 기초 자치단체로 기록 되게 되었다.

이번 심사에서 거창군은 외국어 교육특구 지정 등을 통해 교육도시로의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거창국제연극제를 국내 최고의 야외 페스티벌로 발전시켰으며 전국 최초로 사이버 농원 이벤트를 개최해 농업에 활로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서울우유 거창공장과 치즈공장 가동으로 2,432명의 고용창출과 1,494억원의 투자유발 효과를 거두었으며, ‘Green, Clean거창’을 목표로 한 청정환경 보존, 산지 거점유통센터(APC)와 사과 테마파크 조성 등 FTA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킨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생산성 대상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최하고 산업자원부가 주관하여 생산성 향상과 혁신활동으로 경쟁력을 높인 민간기업과 지자체를 찾아 포상하는 제도로 국내 최고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강석진 군수 취임 이후 일 중심으로의 조직개편을 비롯해 국가청렴위의 청렴도 평가 1위 등 그동안 행정 내부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일관되게 추진해 온 점을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종합적으로 평가 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이 대외적으로는 거창군의 브랜드파워 강화와 함께 내부적으로는 지역역량을 결집하는 기폭제로 작용해 인구증가 시책 등 군정 현안 추진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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