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지역 건설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음성군 일반․전문건설협회 및 측량․건축사협회는 6일 오후 2시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건설공사 현장의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신뢰받는 견실 안전 시공을 다짐하는 결의대회와 교양강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음성지역 일반건설협회(회장 최병윤), 전문건설협회(회장 손근철), 측량사 협회(회장 지순택), 건축사 협회(회장 이은수) 회원을 비롯해 현재 군 관내에서 공사를 추진하는 업체 등 건설관계자 및 음성군 산하 토목․건축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건설공사 현장에서 견실․안전 시공에 노력한 (주)심재건설 오석화 대표, 신성토건(주) 강익원 대표, 천지측량 신영린 대표, (주)음성건축사 손영태 대표에게 군수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손근철 회장의 선창으로 5개 항목의 결의문을 낭독하며 건설공사 정보의 기술 경쟁력 강화, 신뢰받는 건설공사의 완벽추진 및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결의대회에는 숙명여대 경제학과 신세돈 교수를 초청해 ‘경영과제와 전문건설인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교양강좌를 실시해 앞으로 건설인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제시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일반․전문건설협회 회원들은 공사현장을 누비면서도 이들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이 있을 때는 언제든지 달려가 장비와 일손을 지원해 주며 복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고마움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