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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9-05 13: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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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이 지방행정 혁신수준 진단에서 최고단계인 5단계에 이르렀다. 군은 5일 행정자치부와 공공기관 경영연구원이 주관한 2007년 지방행정 혁신수준 정기 진단결과에서 최고 단계인 5단계 판정을 받았으며 이는 경남도내 최고 등급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방행정 혁신수준 정기진단은 올 상반기까지 추진한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까지 4단계에 머물렀으나 그 동안의 공직사회 전체가 참여하는 업무혁신 노력을 펼쳐 혁신의 내재화단계인 5단계 평가를 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진단결과 86개 기초군 가운데 17%인 15개 군만이 5단계 평가를 받았다“며 ”혁신수준 5단계는 혁신의 체질화와 시스템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상태로서 조직구성원이 스스로 필요성을 느끼고 혁신성과가 창출되기 시작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거창군은 평생학습의 조직문화를 위해 전 부서에 32개의 학습동아리를 구성하고 직무 연구결과를 도출, 실무에 접목해 왔으며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워크숍을 유치, 동아리 구성원의 마인드를 향상에 노력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각 담당별로 1혁신과제를 선정, 모두 134건의 혁신과제를 도출해 주민 만족행정에 반영하고 행정혁신경진대회를 개최, 선의의 내부경쟁을 통한 혁신의 가속도를 올리는데 주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서는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혁신, 군민 참여형 혁신을 통해 군민만족을 극대화 하고 행정혁신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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