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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에서는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성수품(제수용 품목)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을 통하여 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 고자 주요 농축산물의 수급동향과 농산물 원산지 표시 등 공정 거래 질서확립 등을 위하여 9월 10일부터 9월 24일까지 추석 농축산물 수급안정 대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수요가 크게 늘어날 사과, 배, 쇠고기, 돼지고기 등 12개의 주요 성수품을 중점관리 대상품목으로 지정하여 추석절 성수품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농산물 수급 상황실 운영 등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요내용은 성수품인 사과, 배, 포도, 단감, 대추, 밤, 대추, 배추, 무, 양파, 마늘, 쇠고기, 돼지고기 등 12개 품목을 중점관리대상 으로 지정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구월․삼산도매시장의 공급물량을 평시대비 20~300% 까지 확대 공급하고, 또한 대책기간 중 휴무일인 일요일 도 정상 개장하며, 일일 수급상황도 매일 점검한다.
특히, 우리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하여 농협에서 운영 중인 하나로 마트와 신토불이 창구 등 32개 농산물 판매장의 물량확대 와 아울러 다양한 특판행사를 통하여 우리농산물의 우수성 홍보 등 공감대를 확산시켜 판로촉진을 도모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07. 9.19일부터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문의 : 440-6912 조숙래 팀장)주관으로 인천 지하철 간석오거리역과 국철 동암역 등 2개 역에서 강화․옹진 등 인천지역 생산 주요 농산물을 전시․홍보 및 주문 판매행사를 개최하여 제수용은 물론 선물용품의 구매편의를 도모한다는 것이다.
한편 농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시, 군․구 직원은 물론 명예 감시원을 동원(3개조 22명)하여 제수용, 선물용 농산물과 지역 특산물 및 농산가공품 등에 대한 원산지 허위표시 등 불법유통 행위를 집중 단속하여 공정 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