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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6-17 14: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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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2008 인천 오페라 페스티벌』이 이탈리아가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푸치니의 대표적 오페라 2편을 오는 6월 20일부터 6월 29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민 및 오페라 애호가들에게 선보인다.
 
거짓약속으로 점철된 비극적인 사랑의 결말 ‘토스카(6.20~6.22)’와 가난한 파리 젊은 예술가들의 러브스토리 ‘라 보엠(6.27~6.29)’은 이미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예술성과 대중성을 병행한 오페라로 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현재까지 예매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올해 목표인 90% 이상의 객석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오페라 공연 외에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그동안 보기만 하는 오페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여 오페라 문화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우선 오페라 무대구성, 조명실, 의상, 소품 등의 준비공간을 공개하여 오페라 제작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 ‘백 스테이지 투어’와 다양한 분장과 의상을 통하여 직접 오페라의 출연자가 되어보고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한 ‘포토 존’ 그리고, 오페라 주인공들과 관객들이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한 ‘사인회’ 등이 마련된다.

세계일류 명품도시와 고품격 문화예술도시를 지향하는 인천시에서는 작년과 올해 오페라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반으로 하여 ‘2009 인천 방문의 해’, ‘2009 인천 세계도시축전’과 연계하는 대규모의 오페라 공연을 준비하고 있음은 물론

장기적으로 세계적인 오페라 페스티벌로 나아가기 위해 매년 주빈국을 선정, 각국 대사관 추천 유명팀을 초청하여 예술성을 제고하고, 인천 세계오페라 페스티벌 콩쿠르를 개최하여 역량있는 신인 성악가를 발굴하는 등 인천은 물론 대한민국의 오페라 발전에 기여하는 진정한 오페라 축제로 만들어 나아갈 것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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