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9월 4일 김성경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삼성전자 구미기술센터 건립재개를 위한 실무대책반” 간담회를 갖고 기관단체별로 역할을 분담하여 공사재개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
이날 간담회에서 장기적으로는 구미시와 대구경북이 협력하여 모바일 산업 활성화를 통한 대구경북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모바일 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구미시가 준비하고 있는 ‘교육특구’지정 등 정주환경 조성에도 노력하여 삼성전자가 구미에 기술센터를 건립하도록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높여 나가야할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단기적으로는 “삼성전자 구미기술센터” 공사가 조기에 재개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기로 하고 각 기관단체별 역할을 마련하여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사재개를 위한 서명활동, 기관단체 대표 삼성본사 방문 등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있었으나 항의성 행사를 지양하고 삼성전자가 구미기술센터 공사 재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활동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