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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새 도시브랜드 슬로건 확정 이미지 제고 나선다 - 젊은 도시, 전자산업도시, 소원을 다 이룰 수 있다는 긍정적 의미 내포
  • 기사등록 2007-08-30 17: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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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새로운 도시브랜드슬로건인 『YES 구미』 로고를 확정짓고 다양한 도시마케팅 전략에 적극적으로 활용키로 하는 등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해 7월 새 민선 출범과 더불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 긍정성을 내포한 『YES Gumi』를 슬로건으로 확정했던 구미시는 지난 8월 29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상징물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성경 구미부시장)를 개최하고 그동안 추진해온 도시브랜드 슬로건 『YES Gumi』의 로고 기본형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도시 브랜드슬로건의 로고는 ‘미래로 비상하는 구미’를 나타낸 것으로, 미래를 향해 힘차게 비상하는 날개를 모티브로 구미를 이끌어가는 역동적인 힘과 성장에너지를 상징한다.

문화 역사와 함께 첨단산업을 리드하는 선진도시로의 무한발전을 의미하며 화려한 칼라배색으로 활기찬 젊은 도시임을 표현했다.

『YES 구미』는 ․ Young - 젊음 ․ Electronic - 전자 ․ Satisfaction - 만족하다, 소원성취라는 뜻과 함께 기업과 시민을 위한 것이면 무엇이든 하겠다는 긍정적인 대답인 ‘YES'를 통해 표현되고 있다.

‘젊은 도시, 전자산업도시, 구미에서는 모든 것에 만족하고 모든 걸 이룰 수 있다.’는 의미가 내포된 『YES Gumi』는 『YES 도쿄』 『YES 의왕』 『YES 평창』 등 타 지역에서도 사용하고 있어 다소 특성을 잃을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구미만의 정체성이 담긴 의미부여를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확정짓게 됐다.

특히 구미시가 70년대 우리나라 산업근대화를 이끌어낸 중추역할이었으며 현재는 첨단IT산업도시로서 미래산업의 중심에 서있다는 역사적 배경, 인구 39만 도시로 꾸준한 인구 증가와 평균 연령 32세의 젊은 도시라는 인문학적 배경, 첨단IT산업도시, 모바일필드테스트베드, 디스플레이산업 집적지 등 우리나라 미래산업을 짊어진 IT산업의 허브라는 산업적 배경을 지니고 있다.

구미시는 도시브랜드슬로건이 도시의 문화적 매력, 자연환경, 역사적 특징, 성장잠재력 등을 활용하여 도시의 상품성을 제고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이미지인 만큼 행정, 문화, 환경, 복지 등 분야별에 맞는 응용 로고도 세부적으로 마련해 다시 상징물관리위원회의 검토를 받을 계획이다.

한편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도시브랜드슬로건 로고 개발 계획에 착수했던 구미시는 조달청을 통해 선정된 (주)옵티디자인에 의뢰, 기본형 6종 및 응용형 20종, 150항목의 디자인 시안을 납품받았으며 3차 시안 검토를 통해 최종 기본형 3종을 선별해 선호도 설문조사에 들어갔었다.

시홈페이지를 활용한 시민여론 수렴과 함께 시 직원, 디자인관련 교수 등 전문가를 통한 설문조사 및 자문을 거쳐 시안 종합 검토에 들어갔으며 8월 29일 상징물관리위원회에 최종 자문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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