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9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부산전시컨벤션센터 제3홀에서 개최되는 제10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하여 자체 홍보관을 운영한다.

김천시는 2007 경북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주요관광지와 발전하는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각종 홍보자료를 배부하고 지역 특산품 전시 등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홍보활동 기간동안 김천소망나무라는 이벤트를 운영하는데, 김천의 대표 농산물인 포도와 자두모양의 엽서에 소원을 적어 나무에 다는 이벤트이다.

아울러 이벤트에 참가하는 분들의 소망이 담긴 열매를 잘 간직하여 두었다가 2008년도 정월대보름행사 ‘달집태우기’에서 소원성취를 기원하며 태움으로써 김천시 홍보관을 찾아 준 분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역특산품인 과하주, 포도주 시음과 김천에서 생산된 자두로 만든 자두젤리, 자두캔디 등을 직접 맛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