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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8-28 07: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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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 속리산의 오지마을인 구병리에서 메밀꽃을 소재로 한 축제가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제4회 아름마을 메밀꽃 축제가 열린다.

메밀꽃 축제를 여는 보은군 내속리면 구병리는 27가구가 살고 있는 오지 산골 마을로 속리산지역의 천혜 관광자원을 지니고 있는 마을로 행정자치부의 아름마을가꾸기 사업으로 선정된바 있다.
 

아름마을은 지난 2004년 국비 및 군비를 지원을 받아 건립한 문화관 1동, 펜션 4개동, 건강관리실(황토 찜질방)1동, 송림원, 산책로 등의 시설이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면서 메밀꽃 5천㎡를 마을 진입로를 비롯한 마을 유휴지에 식재됐다.

이렇게 식재된 메밀꽃은 9월 중순이 되면 만개해 온 마을을 하얗게 물들임에 따라 메밀꽃을 소재로 한 축제와 다양한 체험행사와 민속행사가 열린다.
 

행사로는 떡메치기, 메밀베개 만들기, 추억의 봉숭아꽃 손톱 물 들이기, 황토길 맨발지압, 널뛰기, 제기차기, 감자 깍기 대회 체험행사가 마련되고, 어린이 미술대회, 풍물놀이, 사물놀이, 야생화 사진전시도 축제기간에 함께 개최된다.

아름마을 임희순이장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속에서 도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의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축제를 연다며 행사기간중 가족들과 함께 메밀꽃이 활짝 핀 소나무의 오솔길을 걷게 되면 고향의 향수에 빠져 관광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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