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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8-24 20: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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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에서는 국제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방의 경쟁력를 강화하여 세계속의 일류도시를 지향하기 위해서는 시에서 그동안 주력한 체육, 문화, 교육, 환경, 교통, 공원 등 도시기반 시설 확충에 이어 앞으로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혁신도시 건설, KTX역사 건립, 기업유치 등 외형적 발전과 병행하여 시민문화의식 향상이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이라 판단하고 시민정신문화운동인「First Gimcheon 운동」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 6월부터 행정 내부적으로 추진해온 「First Gimcheon 운동」을 범시민적 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하여 8월 24일 오후 2시 시청 3층 강당에서 박보생 시장을 비롯한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장, 기업체 대표, 시민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시민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First Gimcheon 운동」은 개인, 가족, 지역, 조직, 대중 등 5대 분야로 나누어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추진하는 운동인 만큼 공공기관, 기업, 학교 뿐만 아니라 전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바람직한 변화를 몸소 실천할 때만이 비로소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당부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범시민추진위원회를 이끌어 갈 임원 선출과「First Gimcheon 운동」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경과 및 세부적인 사업계획 설명, 운영규정 제정, 실천강령 채택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김천대학 송애랑 교수의 『First Gimcheon운동』의 필요성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한편 범시민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함병문 김천시자연보호협의회장을 선출하고 부위원장으로는 정위조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백성철 김천시농업경영인연합회장, 홍순길 한국상록회김천시지회장 등 3명을 선출했으며, 고문으로는 박보생 김천시장, 임인배 국회의원, 임경규 김천시의회의장, 김응규 경상북도의원, 백영학 경상북도의원, 권시태 경상북도교육위원, 유창국 김천시노인회장, 송영호 김천문화원장, 윤용희 김천상공회의소회장 등 9명을 추대했다.

또한 자문위원으로는 시의원 16명 전원을 추대했으며, 운영위원은 13명을 선출하는 등 앞으로 범시민추진위원회를 이끌어 갈 조직체계를 갖췄다.

시 관계자는 범시민추진위원회(범추위)가 본격적으로 출범함에 따라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주도적으로 『First Gimcheon운동』을 추진하여 시민의지를 결집해 나가고 바람직한 시민의식 개혁을 통해 지역정체성 확립 및 대화합 분위기를 조성하여 선진시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전 시민이 동참할 수 있는 나만의 실천과제 갖기 운동, 「First Gimcheon운동」캠페인, 시민의식교육,「First Gimcheon의 날」운영, 범시민 다짐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2010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First Gimcheon 운동」은 “일류 김천! 일류 시민!”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매력적인 개인문화, 하나되는 가족문화, 신뢰받는 지역문화, 변화하는 조직문화, 함께하는 대중문화 등 5대 문화운동으로 구분하여 전개되며, 자각-자율-실천을 기본이념으로 자신을 되돌아보고 스스로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자발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일류 김천을 만드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덧붙이는 글]
First는 사전적으로 일류, 첫째, 제일을 의미함. First의 머리글자(initial)에 문화운동 컨셉을 부여 ◎ F : fascination(매력) ⇒ 매력있는 개인문화 ◎ I : identity(하나) ⇒ 하나되는 가족문화 ◎ R : reliance(신뢰) ⇒ 신뢰받는 지역문화 ◎ S : shift(변화) ⇒ 변화하는 조직문화 ◎ T : together(함께) ⇒ 함께하는 대중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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