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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8-06 17: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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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늘어나는 멧돼지, 고라니, 너구리 등의 야생동물 피해가 극심해 농업인들의 한숨은 늘어만 가는데 야생동물을 살상하지 않고 과실 수확기 피해를 한방에 날릴 수 있는 시범사업을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병욱)에서 실시해 과수농가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로 과실 생산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8천만원(보조6천만원, 자담2천만원)의 사업비로 43개소 사과 과수원 37.1ha에 전기목책을 설치했다.
 

설치농가는 산과 인접된 과원으로 야생동물의 피해가 우려되는 사과재배 과수원, 야생동물 퇴치사업을 적극 수용하고 인근농가에 파급할 수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가당 0.3ha부터 2ha까지 지원했다.

전기목책 설치는 태양열 또는 전기식 본체를 설치하고 1.5m이상의 지주를 사용하여 지주깊이가 50cm이상, 지주설치간격 3-5m, 외아어선은 30cm간격 3단으로 울타리를 설치하고 30m간격으로 경고판을 설치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기목책 시설 설치로 충격 전류를 이용하여 야생동물을 차단할 수 있고 과수원 보호는 물론 야생동물 살상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산과 인접한 과수원에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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