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이 주관하고 남부권광광협의회가 주최하는 ‘2007 내 고장 바로알기 청소년 역사문화탐방’이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 동안 남부3군 내 거주하는 남∙여 중학생 75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이번 역사문화탐방은 충주, 제천, 단양을 탐방할 예정이며, 중원고구려비, 의림지, 청풍문화재단지, 고수동굴, 온달관 등을 탐방할 예정이며, 행사에 참가하는 청소년은 교육청에서 소년∙소녀가장, 불우청소년, 모범청소년 등을 추천하여 선정하였고, 프로그램 운영과 커리큘럼은 한국 BBS 충북연맹 보은군지회에서 준비하여 추진하게 됐다.
내 고장 바로알기 역사문화탐방은 청소년들에게 역사문화 유적과 자연환경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여 올바른 우리 역사문화를 인식시켜 문화민족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는 행사다.
역사문화탐방단의 행사지원을 위해 북부권관광협의회 학예사로부터 역사유적에 대한 설명과 행사기간에 보건문제 해결을 위한 보건차량 등이 지원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역사문화 탐방을 통해 우리나라의 바람직한 문화의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재능과 개성을 신장케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