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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7-23 10: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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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의 우수성이 입증된 충북 보은군 탄부면 사직리에서는 황토밤고구마 수확이 한창이다. 이는 일반재배보다 1달 이상 빠른 수확으로 지난 21일부터 개최되는 해바라기대향연시 10kg 3만원, 3kg 1만원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탄부면 사직리 김정학(60세)씨는 조기 수확으로 높은 소득을 올리기 위해 4월 5일 0.3ha에 이중터널재배로 고구마 싹을 정식해 지난 19일부터 수확해 높은 소득이 예상되고 있다.

김씨는 총 2.2ha에 고구마를 심어 26,000kg을 생산 2천6백만원의 소득이 예상되며 이중터널재배는 10a당 1,000kg을 생산 200만원의 소득을 계획하고 있다.
 

알칼리성 식품으로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도 재배가 가능한 밤고구마는 폐암예방 등 항암효과와 변비해소, 혈압조절, 노화를 방지하는 비타민E가 풍부하여 장수식품으로 인기가 많고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으며 보은의 황토에서 재배한 황토 밤고구마가 보은의 농가소득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1988년 농업기술센터의 시범사업으로 재배한 보은황토밤고구마는 물 맑고 공기 좋은 청정지역으로 밤낮의 온도격차가 크고 양질의 황토밭에 황산칼리가 함유된 고구마전용 복합비료 사용으로 당도가 높아 수요자가 많아지자 34농가에 25.7ha로 늘어났으며 10여차례 도 및 중앙 농산물품평대회에서 입상했고 5년간이나 나랏님의 식탁에 오를 정도로 품질의 우수성이 인정되어 없어서 못 팔정도로 인기가 상승가를 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탄부면 사직, 매화, 덕동리를 2007년도 황토밤고구마 으뜸마을로 선정하고 지난해 유형별 홍보마케팅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받은 시상금 2천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보은황토밤고구마 판매장과 밤고구마 마을간판, 안내판, 밤고구마재배농가 문패를 설치할 계획이며 조기재배용 비닐을 0.7ha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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