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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7-23 09: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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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r광역시는 KOTRA 울산무역관과 공동으로 중소수출업체의 수출판로 개척을 통한 지역수출증대를 위해 오는 9월~10월 3회에 걸쳐 북미지역과 구주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의 특성은 물리적 거리에 관계없이 업종과 기업의 이해가 비슷한 지자체와 공동파견을 추진하여 예산절감, 품목별 특화를 통한 바이어 확보 용이, 동종 업종간 정보교류 등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인천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구주 통합시장개척단”은 폴란드 바르샤바, 오스트리아 빈,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지역에 16개사 규모로 구성하여 9월 30부터 10월 8일까지 파견한다.

대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구/울산 유럽시장개척단”은 스위스 취리히, 독일 프랑크푸르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지역에 16개사(울산6, 대구10)정도로 10월 21일부터 10월28까지 파견한다. 울산은 신규수출업체를 육성․발굴하기 위해 신규수출업체만 파견키로 했다.

또한 부․울․경 시도지사의 합의를 배경으로 울산․부산․경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부울경 북미 통합시장개척단”은 미국 시카고, 캐나다 토론토 및 벤쿠버 지역에 15개사(울산5, 부산5, 경남5)를 10월22일부터 10월31일까지 파견한다.

시는 이에따라 시개단별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지난 7월 11일부터 8월10일까지 KOTRA울산무역관을 통해 참가희망업체를 모집 후 업체실태조사로 CEO의 수출의지와 해외무역관의 현지 시장성 조사결과를 토대로 참여업체를 최종 선정키로 했다.

시는 또한 KOTRA 해외무역관으로부터 현지 Buyer list를 입수해 참가 기업에 사전 배포함으로서 참가기업이 현지 Buyer와 E-mail, FAX, 전화 등을 통하여 회사소개 제품특성 설명, 가격조정 등 사전 접촉으로 현지 방문시 성과를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해외시장은 지난 4월에 한미 FTA 타결을 계기로 자동차, 석유화학 등 수출전망이 밝아진 미국시장과 한-EU FTA가 협상중인 유럽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 면서 “북미지역은 자동차, 일반기계, 전자제품, 철강 등의 제품이 유럽지역은 자동차, 기계, 선박, 석유화학, IT, 의료용품 등의 제품이 수출유망 품목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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