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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7-20 10: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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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원양산 오징어의 대량 어획 및 재고량 누적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고통을 덜기 위한 오징어 소비촉진 캠페인이 전국에 걸쳐 대규모로 펼쳐진다.

해양수산부는 지방해양수산청, 수산관련단체, 지방자치단체 등과 공동으로 전국 주요 도심지역에서 23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출·퇴근시간대에 오징어 소비촉진 캠페인을 동시 다발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특히 캠페인이 시작되는 23일 오전 8시에는 서울 시청역에서 강무현 해양수산부장관과 이종구 수협중앙회장 등 10개 수산단체장들이 직접 참여해 직원들과 함께 출근하는 시민들을 상대로 오징어 요리방법 등이 담긴 팸플릿을 나눠주고 오징어 소비를 권장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또한 각 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오는 9월 30일까지 대규모 급식업체를 대상으로 단체급식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소업체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해수부는 오징어는 타우린과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시력회복에 효과가 탁월하고 특히 자라나고 있는 어린이들의 신경세포 형성에 우수한 식품이라며 오징어를 많이 소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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