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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7-13 20: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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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천여명의 민원인이 내방하는 시청 민원실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창구는 다름아닌 ‘건강관리측정 창구’ 로 민원인들의 사랑과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건강관리기기를 둘러 본 고객들은 “시청에 이상한 게 있네.” “이용할려면 돈을 내야 하나요?” 라며 바뀌어진 민원실 분위기에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경남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민원서류 발급대기시간 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쾌적하고 편안한 민원휴게실을 조성한다는 방침하에 지난 2003년도 4억7천만원의 사업비로 민원실 리모델링을 한 이후 매년 민원편의시설과 장비를 확충해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작년에는 민원실의 쾌적한 실내환기를 위해 공기청정기 2대를 설치, 가동중이며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병의원에서 많이 사용하는 질병예방의 기초검진장비인 체성분분석기와 여성들의 피부건강상태를 검진하는 피부모니터측정기, 맛사지기능을 겸한 골반교정기를 설치해 민원인 스스로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웰빙시대에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원휴게시설 운영과 관련하여 최병호 과장은 고객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류복사에서부터 팩스송수신, 인터넷 정보검색 등 민원인들이 급한 사무처리를 완벽하게 지원해 주는 사무환경 뿐만 아니라 틈틈이 건강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는 건강관리기기까지 갖추었다.” 며 고객들이 항상 불편없이 이용 가능하도록 장비관리에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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