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군수 김병목) 신재생에너지전시관이 작년 9월 개관이후 관람객 10만명을 돌파했다. 이날 10만번째로 입장한 행운의 주인공은 지난 16일 오후 4시에 입장한 포항시 황원택씨로 환영의 꽃다발과 함께 농산물 상품권 10만원을 받았으며 아깝게 행운의 주인공이 되는 기회를 놓친 99,999번째(신양모, 대구), 100,001번째(김태진, 대구) 관람객도 각각 상품권 5만원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 가족과 함께 신재생에너지전시관을 찾았다가 행운을 차지한 황원택씨는 "신재생에너지를 직접보고 체험할 수 있어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미래에너지 교육장소로 좋은 것 같다"면서 "이렇게 뜻밖의 행운도 차지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한편, 영덕군관계자는 "2007년 청정에너지 특구로 지정되면서 종합적인 계획 아래 2009년 신재생에너지전시관이 문을 열었으며, 2011년에도 신재생에너지전시관에 5억원의 예산을 들여 green energy 생활체험 파크를 조성해 신재생에너지 홍보 및 체험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