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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0-14 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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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우리나라 5대 명당 중 하나라는 지역성을 살린 ‘명당사과’라는 브랜드로 ‘제3회 한강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기간 중 대학생들로 구성된 ‘농촌문화기획단’이 운영하는 ‘참맛시장’에 소개된다.
 
영덕군에 따르면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3회 한강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기간 중 창수면 인량리 마을 농산물인 사과, 보리, 단감 등 총 3종류가 인량리 마을주민 30여명이 직접 서울에 올라가 농문단과 함께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생산자의 캐리커처가 담긴 스티커를 이용한 포장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한, 일부 종갓집 종손들은 서예와 전통예절교육 등 인량리의 종갓집전통문화를 재현해 더욱 뜻 깊은 ‘문화장터’가 될 예정이다.

농산물 직거래장터인 ‘참맛시장’ 운영을 통해 농가에는 합당한 가격을,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효과가 있고 농촌과 도시, 세대를 잇는 소통의 장으로서 대학생들이 앞장서서 우리 농촌을 살리는 직거래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문화기획단 담당자인 박현정(25)씨는 ‘소비자와 농가를 직접 연결시켜 거래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게 해 농민들에게 자생력을 확보해주고 싶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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