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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신고, 위치 모를땐 '전신주 번호 확인' - 상주소방서, 각종 안전사고 발생시 자신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지 못해 신고…
  • 기사등록 2010-10-14 23: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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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안전사고 발생시 자신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여 신고가 어려울 경우 주변에 있는 전신주 번호를 이용하면 구조자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상주소방서에 따르면 산간오지 및 농촌지역에서 산불을 비롯한 화재나 응급환자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시 신고자가 자신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여 신고가 어려울 경우 전신주의 고유번호를 활용하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전신주에는 사람의 주민등록번호에 해당하는 8자리의 고유번호가 적혀 있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이 자신이 있는 위치를 정확히 몰라 도움을 청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전신주의 하단에 표시되어 있는 8자리의 번호를 119에 신고하여 알려주면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상주소방서 관계자는 “대부분이 산악 지형이고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는 경상북도와 상주시의 경우 산간오지에 고루 분포 되어 있는 전신주의 고유번호를 활용함으로써 신속한 초기 대응은 물론 대형 재난과 인명손실을 최소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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