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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9-29 23: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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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지역 의장협의회(회장 김인환)는 9월 28일 오후4시 영주에서 제44차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경북북부교도소(전 청송교도소)명칭을 변경해야 한다는 건의문을 채택 중앙에 전달토록 결정했다.

경북북부지역은 전국에서 제일 낙후지역으로 교도소 명칭을 경북 북부 제1,2,3교도소라 하는 것은 지역전체가 교도소 밀집지역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여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상실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판단아래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북북부지역은 유불문화의 본향으로 정부에서 3대문화권개발계획에서 경북북부권을 대표적인 유교문화권개발지역으로 지정 추진하고 있어, 경북북부 교도소란 명칭 사용은 지역발전의 전략과 상치되는 일이라 생각되어 이번 기회에 행정편의주의적인 지역명칭 사용을 자제하고 교육과 교화에 걸 맞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모아 중앙정부에 전달토록 했다.

한편, 이번 월례회에서는 지역축제 홍보와 북부지역 공동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낙후된 북부지역 발전을 위하여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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