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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속 시너지 효과 톡톡' - 축제와 전통 민속놀이의 만남 안동민속축제, 전통문화 세계에 알리는 매개…
  • 기사등록 2010-09-29 23: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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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0 기간 중 함께 열리고 있는 제39회 안동민속축제에서 다양한 무형문화재로 구성된 전통 민속놀이가 펼쳐지면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더해 주고 있다.
 
특히 안동민속축제에서 읍면동 주민들의 자발적으로 이루어지는 화합의 장이었던 풍물경연대회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신명과 흥을 돋우기 위해 지역별 특산물이나 특징을 표출한 탈과 복장을 제작해 축제기간 중 매일 1천명 이상의 시민들이 거리 페레이드에 참여하면서 축제를 살렸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또 10월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연출되는 차전놀이는 500여명의 장정들이 “동부야!, 서부야!”를 외치며 역동적인 동작과 화려한 연출로 축제장을 온통 환호성으로 몰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문화원 이재춘 원장은 “올해 39회째 진행되는 안동민속축제는 안동국제탈춤축제 기간 중 100만 여명의 관광객에게 전통문화와 민속놀이를 보여줌으로써 전국 어느 지역보다 다양하고 풍부한 민속이 전해오고 있는 안동의 전통성을 축제기간 중 공연과 재연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전통문화 전승 보존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안동탈춤공원 축제장과 웅부공원 등 시내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39회 안동민속축제에는 무형문화재인 차전놀이, 저전동농요, 놋다리밟기, 한두실행상소리, 내방가 등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전통민속으로는 성황제, 굿한마당, 전통탈곡, 전통혼례, 천연염색의상발표회, 씨름대회, 짚풀공예경연대회, 궁도대회가 펼쳐지며,

유교문화행사로 서제, 전국경전암송대회, 향음주례, 향사례, 휘호대회 등이 있으며, 초청공연으로 거창상여소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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