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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여명의 日 관광객들 '안동으로 유치' - 안동국제탈춤축제 연계,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 안동 축제 특별 방한상품…
  • 기사등록 2010-10-01 01: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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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와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주)클럽 투어리즘이 안동하회마을의 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지방관광의 활성화를 위해축제 기간 중 대규모 일본인 관광객 1천여명 유치에 성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국제탈출페스티벌 기간 동안 1천여명의 대규모 일본인 관광객 유치는 지방축제와 세계문화유산을 활용한 국내 최초의 해외관광객 유치 상품으로 지난 4월 초부터 한국관광공사는 일본 현지 언론 담당을, 클럽 투어리즘은 현지 관광객 모객을, 축제관광조직위원회는 상품 기획 및 지역 방문 시 공연 섭외 등을 담당, 현재 1,200여명의 관광객을 모객했으며 1,5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는 축제기간 열흘 동안 안동을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들을 위해 안동시 길안면 소재의 묵계서원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공연 감상과 탈춤 따라 배우기, 탈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 진행으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축제기간 중 모객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약 700여명이 안동국학문화회관에서 숙박할 예정이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관광공사 김동일 상품기획팀장은“이번 방한투어는 지방축제와 세계문화유산을 활용한 최초의 대규모 해외관광객 유치 상품으로, 향후 한국을 대표하는 지방관광상품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지자체에 우수 상품사례로 전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11개국 54명의 여행업계, 언론인을 한국으로 초청해 세계문화유산 전 세계에 소개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오는 10월 1일 관광공사 이참 사장이 안동을 직접 방문해 이벤트 등을 직접 체험하고,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정신문화인‘기 ․ 흥 ․ 정’및 문화유산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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