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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장사상륙작전 전몰용사 합동위령제 - MBC와 공동으로 6·25특집 장사상륙작전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전국에 방영하…
  • 기사등록 2010-09-15 20: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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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군수 김병목)에서는 지난 14일 남정면 장사해수욕장에서 제31회 장사상륙작전 전몰용사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불교사암연합회(회장 법성스님)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병목 영덕군수, 김영재 장사상륙참전 유격동지회장 및 회원과 유가족 등 지역주민 700여명이 참석했다.

제31회 장사상륙작전 전몰용사 합동위령제는 6·25전쟁 당시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목숨 바쳐 희생했던 호국영령들의 애국심과 장사상륙작전의 역사적 의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이날 김병목 영덕군수는 추념사에서 "장사상륙작전은 인천상륙작전에 비해 참전용사들이 정규군이 아니라는 이유 등으로 전사(戰史)에도 제대로 기록되지 않고 모르는 사람이 많았지만 영덕군은 지난해 서울에서 장사상륙작전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MBC와 공동으로 6·25특집 장사상륙작전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전국에 방영하는 등 장사상륙작전을 알리는 데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는 ‘장사상륙작전 백서’를 발간해 역사적인 문헌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 관계자는 "전국최대규모의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이 2013년 완공되어 세계적 수준의 호국공원이 조성되면 장사상륙작전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아울러 영덕은 호국충절의 고장으로 동해안 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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