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안동의 우수농산물을 홍보하고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안동 및 서울 도심지역에서 대대적인 안동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실시한다. 안동시는 9.3~9.5까지 안동 탈춤공원에서 개최되는 경북평생교육축전에 농산물 직판장을 설치해 안동간고등어와 하회탈빵 등 안동특산물을 전시하고 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실시한다,

서울시 주관으로 9.8~9.12까지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그리고 태평로와 무교동일원에서 개최되는 2010 농수산물 한마당장터에 남안동농협과 북안동농협이 참여해 안동고구마와 안동농특산물 가공제품류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9.14~9.15일 서울 잠실 롯데백화점광장에서 개최되는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에 안동한우 등 추석 재수 및 선물용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 올림픽공원에서 9.17~9.19까지 개최되는 한성백제문화제에도 직판장을 설치해 대대적인 판촉 및 직판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안동농산물 홍보 및 판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농수특산물 한마당장터에서는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이, 한성백제문화제에서는 안동고타야의 농악공연이 계획되어 있으며, 한우판매행사에는 안동한우홍보사절단이 참석해 한우고기 시식행사도 개최된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의 우수농산물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이미지제고에 주력하고 농산물 직판행사 등을 통해 안동농산물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