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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문화의 거리 상점가 '상인대학 개설' - 상인들의 의식변화를 통한 상인대학 운영이 상인들 스스로의 의식전환 및 …
  • 기사등록 2010-08-24 09: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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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와 중앙문화의 거리 상점가 상인회(회장 전성열)는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시장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한 상인대학을 개설한다.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키우려면 시설현대화사업 등의 재정적 지원도 필요하지만, 상인들의 의식변화를 통한 고객창출이 가장 중요하며, 상인대학 운영이 상인들 스스로의 의식전환 및 경쟁력 제고의 계기가 되기를 염원하며 사업신청하게 되었다.

이번에 처음으로 개설되는 상인대학은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진흥원에서 전국의 1,500여개 시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상권, 입지, 시장활성화 및 상인조직 활성화 등의 항목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여, 경북대학교 지역시장연구소(소장 장흥섭)에 위탁하여 운영한다.

또한 교육생 54명은 중앙문화의거리 상점가내 “미스터피자 3층”을 교육장으로 8월 24일부터 개강하여 11.23일까지 기본과정 11회, 심화과정 14회가 운영되며, 입학식은 오는 8.27(금) 오후 2시 중앙시네마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매주 화, 금요일, 하루 2시간씩 고객만족경영, 상인의식혁신, 유통환경, 친절서비스 및 판매기법 개선, 우수시장 견학 등의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최근 들어 대규모점포의 등장으로 2007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상점가가 포함됨으로써 2009년부터 3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앙문화의거리 상점가 활성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동 중심가의 명성을 되찾아 상점가가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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