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이승한)은 1일 오전 10시 안동학가산온천 3층 회의실에서 공단 자체 봉사단 '행복누리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번 발대식을 통해 공단봉사단이 기존 각 부서별로 추진해오던 다양한 봉사활동에서 탈피하고, 매달 1~2회 정기적으로 실시해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화 하며, 소외계층에 대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감을 목표로 전 직원이 자발적 참여로 '행복누리 봉사단'이 구성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단은 '장애인복지법인과의 자매결연을 통한 봉사활동, 독거노인 주거개선 사업, 농번기 농촌일손 돕기, 연말연시 불우이웃 성금모금 전달' 등 다양한 분야에 충실히 수행해 오던 봉사활동을 봉사단 구성을 통해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 전했다.

이날 행복누리 봉사단 발대식이 끝난 후, 이승한 이사장을 비롯한 행복누리 봉사단원은 오후 2시부터 공단과 자매결연 법인 장애인종합복지시설 안동애명복지촌을 방문해 이들을 위로 하면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이번 공단의 봉사단 명칭 '행복누리 봉사단'은 공단 직원들이 자체 공모를 통해 지었으며, 행복누리의 뜻은 공단에서 시작한 봉사활동을 통해 안동시민 전체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행복안동 실현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