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08-18 02:02:29
기사수정
경상북도 안동교육청(교육장 류동춘)은 8월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3박 4일 동안 예안면 구룡리 수련원에서 관내 초등 5, 6학년 120명, 원어민교사 10명, 영어교사 11명, 모두 141명이 참가하는 영어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2010학년도 교육 역점 시책 중 하나로 글로벌 시대의 인재 육성을 위한 영어 교육에 초점을 두고 원어민을 활용한 다양한 영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안동시와 경북도교육청에서 9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관내 5, 6학년을 대상으로 12명을 한 학급으로 10개 반을 편성해 원어민 교사와 국내교사의 협력수업으로 방학 중 단기집중 영어교육 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의 영어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배양하고 농촌 학생들에게 영어 격차 해소 및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영어 노출 기회 확대로 기본적인 의사소통 능력과 자신감을 고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안동교육청 관계자는 "겨울방학 때도 200여 명을 대상으로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며 "캠프 참가 기회가 부족한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2학기부터는 매월 2, 4주에 1박 2일 과정의 주말 프로그램을 계발해 관내 많은 학생들에게 영어 캠프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증대시키고 장차 안동을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양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5087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