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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이주여성 친정나들이에 사회단체 온정 이어져 - 보은군사회단체협의회에서 100만원의 성금 전달
  • 기사등록 2007-07-07 0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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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 보건소는 오는 8월 1일부터 8일까지 친정인 필리핀을 방문할 회남면 분저리 알린이 올란데스(33)씨에게 보은군사회단체협의회를 비롯한 13개 단체가 100만원의 성금을 6일 전달했다.

알린이씨는 2003년에 한국으로 시집와 남편인 이순철와 세 자녀를 낳아 키우고 있다.

하지만 이들 가족이 필리핀에 가는 비용은 지원액이 4인 가족을 기준으로 1인당 항공료와 2박3일간의 체류비인 100만원정도로 총 400만원밖에 지원이 되지 않아 막내를 데리고 가지 못할 형편을 보은지역사회단체에서 소식을 전해 듣고 성금을 마련해 지원하게 된 것이다.
 

보은군보건소에서도 알린이씨의 성실함을 높이 사 이주여성 친정나들이 지원대상 가족으로 적극 추천했고, 지난 5월 연송적십자봉사회에서 수상한 이주여성에 대한 효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알린이의 친정방문 일정은 8월 1일 ~ 8일 7박8일이며 이중 친정방문은 8월 5일까지 4박5일이며 8월 6일부터 8월 8일까지 2박3일간 가족프로그램 및 다문화체험을 마치고 8. 8일 오후 5시 인천공항에 도착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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