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창재)은 8월 5일, 경북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국유림에서 지방산림청, 산림생산기술연구소, 기능인 영림단 등 산림관계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가꾸기 산물수집 확대를 위한 ‘플라스틱 나무운반 미끄럼틀 활성화 방안’ 현장 토론회 및 실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토론회를 겸한 실연회는 산림청이 녹색성장을 위해 역점 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일관시스템 구축과 연계한 저비용․고효율의 숲가꾸기 산물수집 확대를 위한 플라스틱 나무운반 미끄럼틀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하여 집중 토론하고 실연회를 가졌다.
현장 토론회는 산림생산기술연구소 송태영 박사가 '올바른 플라스틱 나무운반 미끄럼틀의 사용방법'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다양한 플라스틱 나무운반 미끄럼틀의 설치 및 작업방법 등에 대한 비교 실연과 아울러 소형윈치와 플라스틱 나무운반미끄럼틀을 연계한 이동․설치방법 및 파손된 플라스틱나무운반 미끄럼틀을 현장에서 작업도구를 이용한 재활용 시범 등 기술교육도 진행된다. 플라스틱 나무운반 미끄럼틀은 화석연료 사용 최소화는 물론 기계장비 사용에 따른 산림훼손 우려도 적어 환경친화적인 수집방법이다.
또한 실연회와 병행하여 안전사고 없는 산림사업장 조성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북부지도원에서 숲 가꾸기 담당공무원과 영림단원 등 참석자에 대해 안전교육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