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군수 김병목)에서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제4회 의병장 신돌석장군배 전국 남·여 궁도대회’가 영덕화림정에서 전국 궁도인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개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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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군궁도협회(회장 이주학)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2천여명의 궁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개인 및 단체의 명예를 걸고 힘찬 활시위 경쟁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 경기운영은 개인전에 남자 장년부와 노년부, 여자부, 실업팀부로 나누어 치뤄지며 각 부문별 득점기록제로 진행한다. 단체전은 우선 예선전을 통해 32강을 선발하여 17~32위까지는 장려로 하고 1~16위까지는 토너먼트로 진행하여 우승단체를 가린다.
영덕군 체육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대회는 2010 영덕여름축제 및 황금은어축제와 계속 연결되어 영덕의 여름을 대표하는 대표적 행사로 자리매김 큰 의미가 있으며 전국 궁도인에게 영덕의 여러 가지 여름행사 및 청정로하스 관광 영덕을 알리는 한편 천혜의 관광자원 및 특산품을 적극 홍보하여 영덕의 브랜드 가치를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대회준비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