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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총 72대의 사업용 택시를 공급한다고 발혔다.
시는 자가용의 증가와 택시공급대수의 증가 등으로 택시업계의 경영 어려움이 가중되어 기존 사업자의 경영안정 및 운송질서 확립을 위해 2003년부터 사업용 택시 공급을 자제해 왔다.
시는 그동안 사업용 택시를 장기간 공급하지 않아 침체되어 있는 사업용자동차 운전자들의 근무의욕 고취와 승객에 대한 서비스 개선 및 신대지구 개발에 따른 인구유입과 광양만권 배후 도시로서의 인구증가, 관광산업의 활성화 가능성 등 향후 발전 성장 가능성을 예측해 공급대수를 결정했다.
시는 일시적인 사업용 택시 증가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년차적으로 공급해 나갈 계획이며 올해에는 12대, 2008년 16대, 2009년 15대, 2010년 14대, 2011년 15대를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07년에 공급할 12대 전체를 개인택시로 면허할 계획으로 지난 2일 시 홈페이지 및 게시판에 공고하였으며 8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교통과에서 면허신청서를 교부 및 접수해 2007년 10월초에 면허증을 교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