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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 노상유료주차장 연말까지 '무료개방 확대' - 안동시설관리공단,"반응 확인후 내년 시책에 반영."
  • 기사등록 2010-07-30 01: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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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승한)은 공단직영체제로 운영되는 시내공영 노상유료주차장을 시민편의 도모를 위하여 일부구간을 무료개방 하는 등 운영체제를 일부변경 시행한다.

공단에 따르면 개인에게 입찰하던 노상유료주차장을 지난 5월20일부터 공단에서 직영체제로 운영하면서 직원들의 친절교육과 통일된 복장과 명찰을 착용하고 주차요금 정산기(PDA)를 사용하면서 시민들로부터 신선하고 친절한 주차환경이 마련되었다는 찬사와 관광객 들로부터 안동의 이미지가 개선되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에 공단에서는 시민들이 그동안 보여준 성숙된 주차문화, 올바른 주차환경이 자리잡아감에 따라 8월1일부터 연말까지 시범적으로 비교적 교통 환경이 복잡하지 않는 안동의료원 앞, 구 남부지방산림청 앞, 김재왕 내과 앞 3개소를 무료개방하여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중앙로(쑤기 헤어뱅크~삼보잡탕)4개소,대안로(영남해외여행사~대안당 안경점)4개소 ,중앙시장 주변(상록수약국~안제의원)6개소 ,안동초등학교옆 구간은 월요일~금요일까지 주 5일간 유료운영되며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은 무료개방하게 된다.

그러나 주말에 외지관광객 이용이 많아 교통체증이 우려되는 다중집합장소인 365일 계속 운영되는 지역 중앙로구간(목성루~트라이)1개소,대안로구간(대백혼수장~안동혼수방)1개소,퇴계로(봉화축협~골드렌트카)2개소 등 구시장 찜닭골목 주변구간은 현행과 같이 주말에도 무료개방하지 않고 365일 계속 운영한다.

시설공단은 연말까지 무료개방 시범운영을 거친 다음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고 시민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내년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측은 "공영주차장 직영체제 도입이후 친절한 주차서비스에 대해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고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으며 선진주차문화 정착과 안동 이미지 개선에도 크게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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