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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후면 도원들지구 검암 배수장 준공 - 농경지 42ha 및 저지대 주거지역 50세대 140명 상습침수 완전해소
  • 기사등록 2010-07-27 16: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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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장 권영세)가 상습 수해침수 지역인 남후면 검암리에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해온 검암 배수장이 완료돼 27일 오후 3시, 도원들지구에서 지역주민들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광림 국회의원, 김명호.이영식 도의원, 안동시의회 권동섭 부의장, 김은한, 손광영, 권광택, 이귀분, 김대일 시의원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남후면 검암리 도원들지구는 국가하천 낙동강과 지방하천 미천이 만나는 지역으로 매년 호우에 따른 낙동강 역류현상 발생으로 내수가 배수되지 못해 침수현상이 발생됐다.

이로 인해 안동시는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으로 지난 2007년 소방방재청으로 부터 사업시행 인가를 받아 국비 지원사업인 42억 5백만원의 사업비로 지난 2007년 12월 착공, 31개월만에 사업을 완료해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검암 배수장은 분당 210톤의 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배수펌프 용량900㎜×150HP×2대와 450㎜×50HP×1대를 설치했고, 지구내의 배수를 신속히 하기 위해 평야부에 배수로 4조 L=2,397m 와 승수로 1조 L=54m를 설치하여 침수에 대비했다 .

한편 안동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돼 남후면 검암리 도원들지구 내 42ha의 농경지와 주변 저지대 50가구에 140여명이 매년 격어오던 상습 침수피해에 따른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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