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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7-14 15: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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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출범과 함께 '열린 안동'을 모토로 가진 권영세 안동시장은 7월14일 오전 9시부터 시장실에서 시민들과 첫번째 대화를 가졌다.
 
문전성시를 이룬 시장실 앞 시민들은 순서대로 토지보상정책, 우천시 물이 고이는 도로의 포장, 불법좌회전 다수구간 등 불편함을 토로했고, 이에 권 시장은 각 부서의 담당들과 토의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했고 컴퓨터를 사용 못하거나 시청에서 먼지역에 사는 노인에게는 문제해결 후 개별적으로 통보를 약속했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권 시장과의 대화에 "90%정도는 만족한다.","해결 해 주시리라 믿는다."며 좋은 기분으로 시장실을 나섰고, "김휘동 전 안동시장보다 더 큰기대를 갖고있다."는 시민도 있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난 7월1일 취임사에서 “경청과 소통을 시정의 최우선에 두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힌데 이어, '소통과 신뢰가 존중되는 열린 안동'을 6대 시정방침중 하나로 설정하고, 매월 14일에 열린 '시민들과의 대화'와 함께, 매월 25일을 '찾아가서 듣는 소통의 날'로 정해 찾아오는 시민들 외에도 지역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과 새터민 가정부터 전통시장 상인회, 장애인단체, 자원봉사자, 평생학습 기관담당자, 시민연대, 급식운동본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과 쌍방소통에 주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03년 시작된 시민과 대화의 날은 지난달까지 5,476명이 방문해 1,821건의 건의사항을 쏟아냈고, 이 가운데 74.4%인 1,354건을 깔끔하게 마무리했으며, 민선5기 출범과 함께 타시․군으로부터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며 소통의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관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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