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안동시장학회(이사장 김휘동/김원)는 올 해 198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억5천만원의 장학증서 전달식을 4일 오후 2시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에 선발한 장학생은 성적우수 장학생 84명(중학생 38명에 1인당 30만원, 고등학생 31명에 1인당 60만원, 대학생 15명에 1인당 2백만원), 진학장학생 57명(고등학생 50명에 1인당 60만원, 대학생 7명에 1인당 2백만원), 저소득장학생 32명(고등학생 24명에 1인당 60만원, 대학생 8명에 1인당 2백만원), 효행장학생 19명(1인당 50만원), 특기장학생 4명(고등학생 4명에 1인당 60만원), 지역대학육성장학생 2명(1인당 2백만원)에게 지급했다.

이로써 지난 2008년 4월에 출범한 안동시장학회는 성적우수분야, 저소득분야, 특기분야, 진학분야, 효행분야, 지역대학육성분야까지 총 6개분야 525명의 장학생에게 3억 9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역사회 및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할 인재를 육성하는 데 기여하기 위하여 2017년까지 100억원의 기금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재단법인 안동시장학회에는 시민, 사업자, 시민단체, 출향인사, 종교단체등의 기탁이 꾸준하게 이어져 현재까지 1,100여명이 기금 모금에 자발적으로 참여햐 약 46억의 기금이 모금됐다.

한편, 안동시장학회는 조성된 장학금을 바탕으로 장학금 지급액을 매년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며 장학기금 조성에 뜻있는 분들의 소중한 정성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