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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안동 저전동농요전수관 준공식 열려 - 지역에서 오래 세월 전승.보존되어 오는 중요한 문화재로···
  • 기사등록 2010-06-29 19: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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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안동 저전동농요(보존회장 조석탑) 전수관 준공식이 29일 오전 10시 30분에 서후면 광평리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해 저전동농요 하회별신굿탈놀이 김춘택 보존회장, 지역구 의원인 김백현, 박원호 시의원, 권순협 안동농협 조합장, 권기수 안동봉화축협 조합장 및 보존회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전수관 건립공사는 총 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고 지난 2009년 9월에 착공해 9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또 1,737㎡의 부지 위에 연건평 215㎡ 의 지상 1층 규모로 연습실, 전시실, 사무실 각 1실, 공연장, 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안동 저전동농요는 지역에서 오래 세월 전승.보존되어 오는 중요한 문화재로 지역민의 전통문화의 영위에 앞장서 왔다.

조석탑 보존회장은 "이번 전수관 준공과 함께 전통문화 전승보존에 역량을 더 할 것이다"며 "저전동농요와 농사에 대한 상설전시로 인해 새로운 볼거리 제공과 문화공간으로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안동 저전동농요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돼 있으며 전수조교 3명, 이수자 3명, 전수생 3명 비롯한 회원 50여명이 전수교육에 매진하고 있고 매년 국내외의 각종 축제 및 안동민속축제에 시연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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