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7-07-02 09:15:18
기사수정
 
충북 보은군 부군수에 김수백씨가 2일 부임했다. 7월 2일자로 보은군 부군수로 부임한 김수백 부군수는 “보은군의 행정일선에서 대부분을 보내다가 지난 1월 충청북도로 전출했다가 다시 고향에 돌아와 행정내부를 책임지게 되는 부군수로 취임하게 된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남은 임기동안 이향래 군수님의 지역경제활성화와 보은군 역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력을 다해 ‘살맛나는 새 보은, 행복한 새 보은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보은읍 어암리 출신으로 삼산초등학교, 보은중학교, 보은자영고등학교,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 영동대대학원(행정대)를 졸업한 학구파로, 1973년 강원도 지방병무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1977년 지방공무원 7급 공개경쟁임용시험에 합격하여 보은군청 내무과에서 새롭게 근무를 시작하였으며, 1992년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환경보호과장, 도시과장, 기획실장, 재무과장, 자치행정과장 등 주요 부서를 역임하였다. 이후 업무추진 능력을 인정받아 1999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보은군 기획감사실장으로 발탁되었으며, 2002년 8월 1일 영동군 기획감사실로 전출하여 근무하다 2005년 1월 24일 다시 보은군 기획감사실장으로 부임해 왔다.

충청북도와 보은군간 지방서기관의 교류에 따라 2007년 1월 1일 충청북도청 생명산업추진단 사업총괄과장으로 근무해 오다 2일자로 보은 부군수에 부임했다.

김수백 부군수는 “앞으로 행정변화의 선봉에 서서 보은군공무원 모두와 화합 결속을 위하여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보은군 발전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며, 보은군 발전의 성장거점이 될 충북바이오농산단지조성,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보은~청주간, 보은~옥천간 국도 확포장 등이 추진됨으로서 접근성이 용이해지고 행정중심복합도시 주변지역으로서 주 5일근무 정착과 웰빙시대의 도래 등 주변여건을 적극 이용하여 지역의 부존자원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수백 부군수는 부인 박정숙씨와 2남을 두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481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