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원도심개발사업단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에 대하여 지난 6월 28일(목) 오후 2시 남교동 꿀벌신협 5층 회의실에서 상인 등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개회식에 이어 원도심활성화 주요사업 PPT보고와 주민 질의응답 그리고 설문조사로 진행됐다.
목포시에서는 장기간 미해결된 광동상가, (구)중앙공설시장 등 대형현안사업들의 해결기미와 대성지구공동주택재개발, (구)카톨릭병원성지조성사업들이 차츰차츰 성과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원도심 활성화 주요사업 전반에 대해 주민들의 문의전화 및 방문이 증폭되었고, 상인회 등에서 공식으로 주민설명회 개최를 요청함에 따라 주민설명회를 가지게 되었다고 설명회 개최 동기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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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PPT자료로 설명된 원도심활성화 주요사업은 앞으로 추진할 삼학대교건설 등을 포함하여 총 5개분야 36개사업으로 민자사업비가 포함된 1조6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목포시는 원도심 활성화을 위해 2005년 조직개편을 통하여 전국최초로 원도심개발사업단을 설치하였으며, 그동안 원도심활성화지원조례를 제정 상가 임대료와 건물수선보조금을 지원하여 왔고, 금년부터는 원도심도시가스공급 보조금지원도 시행하고 있다.
목포시가 앞으로도 시민들의 제안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여서 머지않아 원도심이 살기 좋고 상가마다 활력이 넘치는 도심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