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내 공영노상유료주차장이 오늘(25일)부터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직영체제로 운영된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승한)은 지금까지 개인에게 위탁관리해 오던 시내 공영노상유료주차장을 25일부터 시설관리공단 직영으로 운영되며,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12시간이던 주차장 운영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3시간 단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설관리공단은 공영주차장을 ▶중앙로 구간(목성루~동문동 18시편의점) 6개소 ▶대안로 구간(운흥동 행운카센타~안제의원) 8개소 ▶퇴계로(봉화축협~골드렌트카) 2개소 ▶중앙시장길(상록수약국~경안지업사) 2개소 ▶안동초등학교 서편도로와 안동의료원 앞 주차장 등 총 20개 구획에 292면으로 조정하고 전구획에 공개채용한 30명의 주차관리원을 배치해 관리를 하게 된다.
또한 지난 19일에 수준높은 주차서비스 제공을 결의하는 주차관리원 친절봉사실천 다짐대회를 가진바 있다.
한편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직영에 따라 그 동안 끊이지 않았던 주차관련 민원이 근원적으로 해소되고 주차편의 도모 및 주차서비스 질의 향상으로 선진주차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