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동 하회세계탈박물관 개관 - 1995년 8월 개관 60개국의 전통민속탈을 수집, 현재 3,300점의 탈을 소장 900여…
  • 기사등록 2010-05-24 15:37:36
기사수정
안동시(시장 김휘동)와 하회동탈박물관(관장 김동표)이 기존의 하회동탈박물관을 하회세계탈박물관으로 명칭변경과 리모델링 후 세계의 탈 전시를 위해 27일 오전 11시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서 개관식을 갖는다.
 
하회세계탈박물관은 대한민국 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세계화와 세계탈문화예술도시인 안동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지난해 2009년 9월부터 총사업비 13억원을 들여 기존의 콘크리트 기와 형태를 전통한옥형으로 증축 및 리모델링해 하회마을과 조화된 박물관으로서 시설은 상설전시실, 특별전시실, 학예실, 체험교실 등 다목적용 강당으로 구성됐다.

하회세계탈박물관은 1995년 8월에 개관이후 지금까지 60개국의 전통민속탈을 수집해 현재 3,300점의 탈을 소장하고 900여점을 상설전시하고 있다.

또한 제1전시실 한국관, 제2전시실 중국관, 제3전시실 아시아관, 제4전시실은 남태평양 연안국들의 자료와 아메리카 인디언 아프리카 일대의 자료를 전시해 관광객들에게 세계 각국의 탈문화를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 도 제공된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각 국가 문화권과 각 지역의 탈과 관련된 문화예술인 및 단체의 긴밀한 교류와 우의증진을 위해 설립된 세계탈문화예술연맹(회장 김휘동)의 유네스코 산하 NGO(민간단체) 등재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4777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시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